창고 정리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고 정리의 현실, 뒷이야기와 함께 평소에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서, 나도 정리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베란다 쪽 창고에 드디어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문을 닫아놓으면 정말 깔끔한데 문을 열면 어지러운 잡동사니의 세계가 펼쳐지곤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창고에는 물건이 있는데 정작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물건들은 쌓여만 갔습니다. 정리함을 구매하여 정리에 돌입했습니다. 물건을 꺼내면서 쌓여간 것들의 양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집에 와서 이 모습을 보더니 머리를 부여잡았는데, 그 뒷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내...내가 알아서 할게) 일단 불필요한 물건부터 선별하여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은 당근에 올려 팔거나 나눔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정리를 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