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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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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보관 방법, 혼자 살아도 밥은 맛있게 안녕하세요, 자취 초보자 혹은 혼자 사시는 분들을 위해 밥을 지어먹는데 도움이 되는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아니 이런 것도 있어? 자취생활을 하면서 밥을 지어먹다 보면 몇 가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혼자 먹는데 몇 킬로씩 되는 쌀을 구매하자니 양이 너무 많거나, 2-3인분씩 밥을 지어먹다 보면 시간이 지나 갈변하거나 딱딱해져서 먹기가 좀 애매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햇반을 사 먹곤 했는데, 나중에 쌀을 낱개로도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낱개로 포장된 쌀은 정확한 양을 사용할 수 있어 일정한 밥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뜯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세상 참 좋네요!) 2. 보관 방법 밥을 지으면 보통 밥통에 담아두고 여러 일 수 동안 보..
젓가락질, 33살에 다시 배우는 평생 젓가락질을 하면서 이를 굳이 고쳐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었지만, 상견례 때문에 고치기로 결심했습니다. 먼저, 유튜브에서 검색하여 '젓가락질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영상으로 교정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젓가락질 방법을 숙지하고, 영상에서 조언해 주는 대로 초콜릿을 옮기면서 연습했습니다. 젓가락질 막할때랑 다르게 안 쓰던 근육을 쓰니 경련이 일어나려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쇠젓가락보다 나무젓가락으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생에 걸친 나의 습관을 바꾸려는 시도는 쉽지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아 마치 고구마 100개 먹은 것처럼 답답합니다. 그러나 처음에 몇번만 따로 자세를 연습해 보고, 밥 먹을 때마다 조금씩 노력하다 보니 결국 습관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면을 먹을 때 조금..
천천히 읽어도 기억할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저는 우연히 백수가 되면서 독서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돈에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 속독에 관련된 책을 추천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발견한 '3X독서법'은 제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 책은 내용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고, 어렵지 않게 쭉쭉 읽혀지는 책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에는 여러 내용이 있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빨리 읽는 것이 낫다 천천히 읽어도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 2. 훑어보고 반복해서 읽기 책 전체를 훑어본 다음에 다시 한번 앞부분부터 반복해서 읽으면 더 깊은 이해와 기억을 얻을 수 있다. 3. 행동으로 실천하기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
창고 정리의 현실, 뒷이야기와 함께 평소에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서, 나도 정리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베란다 쪽 창고에 드디어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문을 닫아놓으면 정말 깔끔한데 문을 열면 어지러운 잡동사니의 세계가 펼쳐지곤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창고에는 물건이 있는데 정작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물건들은 쌓여만 갔습니다. 정리함을 구매하여 정리에 돌입했습니다. 물건을 꺼내면서 쌓여간 것들의 양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집에 와서 이 모습을 보더니 머리를 부여잡았는데, 그 뒷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내...내가 알아서 할게) 일단 불필요한 물건부터 선별하여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은 당근에 올려 팔거나 나눔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정리를 마..
나만의 충전 스테이션 요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충전케이블과 어댑터도 종류별로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모양에 따른 c타입, b타입, 라이트닝 케이블이 필요하고, 충전 속도와 충전 전압에 따라서도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케이블과 어댑터를 있는대로 다 꺼내놓으면 정신 사나울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멀티 충전 어댑터와 콘센트 보관함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Before After 그러나 웬걸 ㅋㅋㅋ 사람이 머리를 쓰려면 더 썼어야 했는데... 일반 콘센트 보관함을 사용하니 사이즈를 초과해서 뚜껑을 닫을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집에 아래와 같은 콘센트가 있어서 임기응변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만의 충전 스테이션 만들기 성공!! 보관함은 8,000원 정도 했..
에어팟 청소방법, 낄 때마다 찝찝하다면 내 생에 가장 비싼 이어폰,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에어팟프로를 구매했을 때의 설렘이 아직도 기억이납니다. 꽤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막상 10분 정도면 청소를 하는데 진작에 한번 청소해서 청결하게 사용할걸 그랬습니다. 매번 낄때마다 미끌미끌한 에어팟을 만지면서 한번 청소해야지 말만 반복 하고, 찝찝한 상태로 귀에 꽂곤 했었는데... 1. 에어팟, 본체, 이어팁, 케이스 분리 먼저 에어팟 본체와 이어팁을 케이스에서 분리하여 청소를 시작합니다. 2. 에어팟 유닛 청소 마른 솔을 사용하여 에어팟 유닛에 묻은 먼지와 오염물을 부드럽게 제거합니다. 물티슈나 알코올 티슈로 유닛을 닦아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3. 이어팁 세척 이어팁은 귓구멍에 밀착되는 부분이..
여인초 키우기, 이번에는 살려보자 지인이 여인초를 선물해줘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신혼집을 이쁘게 꾸미고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오면서 집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것 같아요. 거실 한편에 두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다육 식물을 키울 때도, 식물이 죽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까봐 걱정되었지만!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만큼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보려 합니다 ㅎㅎ 1. 물 주기 * 물의 양은 흙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2L씩 * 물은 2주에 한번씩 (날짜를 까먹지 않기 위해 매월1일, 15일) * 물을 주기 하루 전에, 수돗물의 염소 성분을 휘발시키기 위해 미리 준비 해줍니다. 2. 잎사귀 관리 뭐가 문제인건지 어느날 보니 잎사귀가 점점 말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잎사귀가 ..
와이프가 숨겨둔 카페 지도 저는 8년간의 연애끝에 올해 결혼을 했습니다. 짧지 않은 연애기간 동안 매번 데이트코스를 짜는게 쉽지 않을 수 있었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현 와이프)님이 가고 싶은곳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죠. 보통, 가고 싶은 맛집과 카페가 생기면 아래와 같이 네이버지도에 추가를 합니다. 저는 이 리스트 중에서 1~2가지 고르는 역할을 했습니다. 연인을 위하는 마음은 있지만 어느곳을 가야할지 모르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맛집과 카페 리스트를 공유드립니다. (일단은 카페 먼저 공유 드립니다.) https://naver.me/5Ac3MY9l 네이버 지도 - 저장 카페 map.naver.com 네이버 지도에 카페 리스트를 추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 링크를 클릭해주시고, 리스트 저장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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